영암, 2027 한국강의날 개최지로
강·하천 보전 사례 전국서 공유
방문의 해 맞춰 관광자원 연계
방문의 해 맞춰 관광자원 연계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8. 24(월) 11:20

전국 강·하천 보전 활동가 등이 모이는 ‘한국강의날 대회’가 2027년 영암에서 열린다.
영암은 이달 13~15일 경기 수원에서 열린 ‘제25회 한국강의날 수원대회’에서 차기 개최지로 선정됐다. 영암군은 이에 따라 제26회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한국강의날 대회는 전국 각지의 강·하천 보전 활동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강과 하천의 미래를 논의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가 2002년부터 개최해 시민단체와 하천 활동가, 전문가, 주민 등이 교류해 왔다.
군은 월출산에서 시작된 물길이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지역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영암의 생태적 가치와 강·하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대회가 ‘2027~2028 영암 방문의 해’ 첫해에 열리는 만큼 월출산과 영산강을 비롯한 자연자원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참가자들이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개최 일정과 프로그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군은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등 관계기관·단체와 협의를 거쳐 세부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전국의 강과 하천을 지켜온 이들을 영암에서 맞이하게 돼 뜻깊다”며 “영암 방문의 해와 함께 열리는 만큼 지역의 자연과 역사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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