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삼호·학산·서호 일부 침수
양수기 8대·펌프장 2곳 가동
비상 2단계 가동·60명 투입
취약지역 점검·피해조사 진행
비상 2단계 가동·60명 투입
취약지역 점검·피해조사 진행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8. 19(수) 21:27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영암지역 일부 도로와 농경지가 침수돼 영암군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했다.
이날 영암지역 평균 강우량은 124.4㎜였고, 삼호읍은 174㎜를 기록했다.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삼호읍과 학산·서호면 일부 도로와 농경지에서 침수가 발생했다.
비상 2단계는 이날 오전 5시 20분부터 가동됐다. 군은 13개 협업부서와 읍·면 직원 등 60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했다.
침수 위험지역에는 이동식 양수기 8대를 배치하고 배수펌프장 2개소를 가동해 배수에 나섰다.
군은 추가 피해에 대비해 산사태 위험지역 83개소와 인명피해 우려지역 27개소, 급경사지 88개소를 점검하고 야영장 8개소도 예찰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삼호읍 원서창마을 등 침수 현장을 찾아 도로와 농경지 침수 상황과 배수 진행 상황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신속한 배수와 피해조사를 지시하고 배수로와 농수로, 산사태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당부했다.
군은 19일 호우가 그친 뒤에도 침수지역 배수와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사태 위험지역과 급경사지 등을 중심으로 추가 피해 여부를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우 군수는 “호우가 그친 뒤에도 지반이 약해진 곳이 있는 만큼 하천변과 산사태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 | 영암군 | 집중호우 | 침수지역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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