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배우는 생활 속 경제원리
초등 4~6학년 경제금융 체험
소비·저축·투자로 자산 변화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8. 18(화)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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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지역 초등학생들이 경제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소비와 저축, 투자 등 생활 속 경제 원리를 체험했다.

영암군은 지난 13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와 삼호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경제금융캠프’를 운영했다.

캠프에서는 근로와 소득, 소비와 저축, 세금, 은행, 투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경제 개념을 먼저 교육했다. 이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한 경제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했다.

30분간 진행된 게임에서 학생들은 직업을 선택해 소득을 얻고 통장을 개설한 뒤 자동차 구입과 저축, 투자 등을 선택하며 각자의 경제생활을 꾸려갔다. 같은 소득을 얻더라도 무엇을 사고 얼마나 저축·투자하는지에 따라 최종 자산이 달라지는 과정을 체험했다.

게임을 마친 뒤에는 각자의 최종 자산과 납부한 세금을 확인하고 자신의 소비와 저축 선택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최진석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아이들이 경제를 지식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선택하고 그 결과를 확인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가 올바른 소비와 저축 습관을 익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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