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3개월 살아보기…‘영암살래’ 5기 모집
8월28일까지 5가구 신청
9월19일부터 모정마을서 체류
지역 탐색 교육 10시간 연계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8. 11(화)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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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영암에서 3개월간 생활하며 귀농·귀촌과 정착 가능성을 살펴보는 ‘영암살래 두 지역 살아보기’ 5기 참가자 5가구를 8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5기에는 앞선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10시간의 지역 탐색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영암살래 두 지역 살아보기’는 영암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영암에 머물며 지역주민과 교류하고 생활환경과 문화를 경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5기 참가자는 9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군서면 모정리 ‘영암살래’ 주택에서 생활한다. 주택은 단층 2동과 복층 3동 등 모두 5동이며, 냉장고·세탁기·TV·인덕션·전자레인지·침대 등 기본 생활 비품을 갖추고 있다.

사용료는 단층 월 20만 원, 복층 월 30만 원이며 보증금 50만 원과 공과금은 별도다.

이번 5기에는 기존 체류 프로그램에 ‘영암군 지역 탐색 기초 교육 과정’이 새로 연계된다. 군은 앞선 기수 참가자들이 지역과 주민, 정착 여건을 더 깊이 알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총 10시간으로 무화과 수확과 가공품 만들기, 영암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 체험, 주택 정원과 마을 가꾸기, 마을 커뮤니티 알아보기, 영암 정착 사례 탐구, 전통 다도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영암살래는 2025년 개장 이후 1~3기에 15가구 51명이 참여했으며, 4기에는 5가구 17명이 참여해 8월 중순까지 영암에서 생활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영암군 외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주민이다. 가구당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9월 11일까지 개별 통보한다.

하혜성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앞선 참가자들이 영암에서 생활하면서 지역을 더 깊이 알고 싶다는 의견을 많이 줬다”며 “이번 5기는 실제 생활에 지역 탐색 교육을 더한 만큼 영암의 사람과 문화, 공동체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삶을 영암에서 그려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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