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한국어 공백 줄이려…이주배경학생 문해캠프
영암·인근 학생 55명 참여
문해활동·문화체험 나흘간
문해활동·문화체험 나흘간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8. 11(화) 11:39

영암교육지원청이 방학 중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학습 공백을 줄이기 위해 국립목포대학교와 문해·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국립목포대 도림캠퍼스에서 전남다문화융합교육사업단과 함께 ‘한국어 문해능력 강화 다양성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2026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캠프에는 영암 및 인근 지역 초·중학교 이주배경학생 55명과 목포대 다문화 멘토링 대학생 25명 등 80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사진과 그림으로 활동을 기록하는 스토리텔링북 만들기와 일상 기록 등 자기주도 문해활동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이중언어와 문화정체성, 다문화 공동체 등을 주제로 유화와 만들기, 놀이 중심 문해교육 등 체험·협동학습을 운영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이주배경학생들이 방학 기간에도 한국어 문해력을 꾸준히 키우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와 대학의 교육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다문화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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