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가뭄에 논마름…영암군 농업용수 긴급 공급
가뭄 우려지역 살수차 2대 투입
덕진 하천수 양수…추가 용수 확보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8. 10(월) 16:13
가가

폭염과 강수 부족이 이어지면서 영암 일부 농경지에 논마름 현상이 나타나는 등 가뭄 피해가 우려되자 영암군이 긴급 농업용수 공급에 나섰다.

영암군은 지난 4일 신북면 장산리 논마름 현장에 살수차를 투입해 메마른 논에 긴급 용수를 공급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도 이날 현장을 찾아 농업용수 공급 상황과 벼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군은 최근 이어진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살수차 2대를 투입하고 있다. 농업용수 공급이 어려운 지역과 천수답 등을 우선 지원하며 급수를 이어가고 있다.

덕진면 금강리 당암들 일대에서는 하천물을 끌어올려 송수관로를 통해 농경지에 공급하는 응급 급수도 실시했다.

앞서 우 군수는 지난달 30일 관내 주요 농경지와 가뭄 취약지역, 양수장과 관정 등 농업용수 공급시설을 찾아 가동 상태와 급수 체계를 점검했다. 군은 폭염과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농업용수 공급 상황과 농작물 생육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펴왔다.

군은 앞으로도 양수장과 관정 등 농업용수 공급시설을 점검하고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가 용수 확보와 가뭄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 군수는 “가용할 수 있는 장비와 행정력을 총동원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뭄 | 논마름 | 영암군
경제/농업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영암열린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