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도 의원, 한우 메탄 저감 연구 현장 실증 확대 주문
시험양식 성공·관련 특허 확보
올해 한우 생체시험 추진 계획
올해 한우 생체시험 추진 계획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7. 24(금) 10:16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이행도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1)이 지난 21일 농수산위원회 해양수산과학원 업무보고에서 바다고리풀을 활용한 한우 메탄 저감 연구의 생체시험과 농가 현장 실증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해양수산과학원은 올해 상반기 바다고리풀 시험양식에 성공하고 관련 특허를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또 반추동물 급이시험에서 메탄 저감 효과를 확인했으며, 올해 한우 생체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급이시험은 사료에 바다고리풀을 첨가해 먹인 뒤 메탄 감소 효과를 확인하는 실험이다. 바다고리풀은 해조류에 함유된 기능성 성분을 활용해 소와 같은 반추동물의 장내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 생성을 억제하는 소재다.
한우를 직접 사육해 온 이 의원은 “바다고리풀을 활용한 메탄 저감 기술은 탄소중립 실현과 축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성과”라며 “연구가 실험실 단계에 머물지 않도록 축산연구기관과 한우농가가 참여하는 실증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양수산과학원은 국내 특허 등록에 이어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 특허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한우 생체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산업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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