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기계 임대 상반기 4879대
4219농가 4244ha 작업
전년 동기보다 10% 늘어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7. 20(월)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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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을 이용한 농가는 4,219 농가로 집계됐다. 이들이 빌린 농기계는 4,879대, 임대 기간은 모두 7,751일이며 4,244ha의 농작업에 활용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 늘어난 실적이다.


임대사업소 4곳 체제 첫 상반기

영암군은 지난해 문을 연 신규 분점 운영이 안정화되면서 농업인 접근성이 높아진 점을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관외에 주소를 두고 영암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의 이용도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신규 분점은 지난해 9월 금정면에 준공한 농기계임대동부사업소다. 농림축산식품부 임대사업소 분점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2억 원이 투입됐고,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이로써 영암군 임대사업소는 덕진 본점과 삼호·시종 분점을 더해 4곳이 됐다. 올해 상반기는 4곳 체제로 운영한 첫 상반기다.


목재파쇄기·굴착기 수요 늘어

기종별로는 목재파쇄기와 농용굴착기, 퇴비살포기 등 현장 수요가 높은 장비의 임대가 늘었다. 영암군은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사업과 농작업 기계화 수요가 확대된 결과로 보고 있다. 동부사업소에는 대봉감과 배 과수원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목재파쇄기와 승용 예초기 등 농기계 20종 150대가 배치됐다.

농기계 임대는 영암군에 거주하거나 관내에 경작지를 둔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농가당 1대를 3일 이내로 빌릴 수 있다. 문의는 농기계임대팀(061-470-6612)으로 하면 된다.

박선미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의 영농 여건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임대서비스를 개선해 적기 영농과 영농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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