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도포면 축사서 불…창고·트랙터 태워
10일 새벽 퇴비서 발화 추정
1시간여 만에 진화 완료
인명·가축 피해는 없어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7. 16(목)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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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새벽 영암군 도포면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창고와 트랙터가 탔으나 인명·가축 피해는 없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2분경 도포면 수산리의 한 축사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신고 1시간 2분 만인 오전 6시 54분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창고 1개 동(70㎡가량)과 트랙터가 타 소방서 추산 2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와 가축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축사 안에 쌓여 있던 퇴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여름철에는 쌓아둔 퇴비나 건초 더미 속에서 발효 과정에 생긴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안쪽에 쌓이다 스스로 불이 붙는 ‘자연발화’가 일어날 수 있어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도포면 | 영암군 |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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