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주산지 영암, 무화과 본격 출하
삼호13일·서영암20일 수매
1596농가 500.25㏊ 재배
42억 규모 25개 사업 추진
1596농가 500.25㏊ 재배
42억 규모 25개 사업 추진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7. 13(월) 16:03

영암에서 올해 무화과 출하가 시작됐다. 영암군은 지난 10일 삼호읍 시설하우스에서 첫 수확이 이뤄졌으며, 농협별 수매 일정은 삼호농협이 13일부터, 서영암농협이 20일부터라고 밝혔다.
군 집계에 따르면 영암에서는 1,596 농가가 500.25㏊에서 무화과를 재배하고 있다. 영암군은 재배면적과 농가 수를 기준으로 영암이 전국 최대 무화과 주산지라고 설명했다.
군은 무화과 생산과 유통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2024년부터 올해까지 ‘무화과산업 발전 3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생산·가공·유통·연구개발·홍보 등 5개 분야 25개 사업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42억 원이며, 생산 기반 지원 대상은 945 농가다.
무화과연구소와 제조·가공시설 조성도 추진한다. 신품종을 개발하고 생과 판매에 치우친 유통구조를 가공상품까지 넓힌다는 계획이다.
출하 시기에는 삼호읍에서 무화과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보다 판매부스와 편의시설을 늘려 소비자 구매와 농가 판로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생산에 머물지 않고 연구와 가공, 유통을 연결해 농업인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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