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 임시회 13일 개회…조례안 9건 등 11건 심의
23일까지 11일간 회기…23일 본회의 의결
조례안 9건·일반안 2건, 상임위별 심사
통합특별시 명칭 정비, 숲속 웰니스 위탁 등
16~22일 부서별 군정 주요업무 보고 청취
조례안 9건·일반안 2건, 상임위별 심사
통합특별시 명칭 정비, 숲속 웰니스 위탁 등
16~22일 부서별 군정 주요업무 보고 청취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7. 10(금) 10:28

영암군의회가 오는 13일 제326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9건과 일반안건 2건 등 모두 11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는 23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은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임시회는 13일 오전 11시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로 문을 연다. 14일에는 자치행정위원회가, 15일에는 경제건설위원회가 각각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며, 안건 의결을 위한 제2차 본회의는 23일 오전 11시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함께 2026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도 이뤄진다. 자치행정위원회가 16일과 20일, 경제건설위원회가 21일과 22일 소관 부서로부터 하반기 군정 추진 상황을 보고받는다.
부의안건은 조례안 9건과 민간위탁 동의안·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일반안건 2건으로 구성된다. 조례안 가운데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은 제정안이며, 나머지는 일부개정안과 일괄개정안이다.
정비 대상이 가장 많은 안건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명칭 변경을 위한 영암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이다. 지난 7월 1일 특별법 시행에 따라 영암군 법무행정 조례 등 75개 조례에 남아 있는 ‘전라남도’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도지사’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으로 바꾸는 내용이다. 입법예고 과정에서는 출생기본수당 조례의 경우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지급 대상 확대와 재정 부담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이번 일괄개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영암 숲속 웰니스 체험시설 민간위탁 동의안’은 영암읍 교동리 일원에 조성돼 올 7월 준공 예정인 체험시설의 운영을 민간에 위탁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시설은 250m 길이의 곡선형 짚라인과 네트어드벤처 등으로 구성되며, 위탁기간은 3년이다. 주무부서는 민간위탁 시 공유재산 사용료 부담으로 민간사업자 유치가 쉽지 않다고 보고, 국민여가캠핑장과 연계 운영이 가능한 (재)영암문화관광재단에 우선 위탁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냈다. 위탁운영자는 의회 동의 이후 모집 공고와 수탁기관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청렴 행정 강화와 맞닿은 조례 개정도 함께 상정됐다. ‘공모전 운영 조례’는 심사 과정에 청렴군민감사관이 참관할 수 있도록 하고 응모자에게 ‘공정응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했으며, ‘용역관리 및 운영 조례’는 국민권익위원회 권고를 반영해 정책연구용역 담당 공무원의 실명을 명시하는 ‘용역실명제’를 신설한다.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는 수탁자의 계약 위반 등에 대비한 위탁계약 해지 근거를 마련했다.
이 밖에 공유재산·주민참여 분야에서는 ▲주민자치회 연계와 우수 제안자·부서 포상 근거를 담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공장 대부요율 완화와 사회적기업·전기차 충전시설 등에 대한 감면을 확대한 ‘공유재산 관리 조례’ ▲토지 15필지와 건물 2동 취득 계획을 담은 ‘2026년 제2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상정됐다.
안전·교통 분야에서는 ▲안전문화운동추진 협의회 구성 근거 등을 담은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법령·직제 명칭을 정비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전자 이용권 기반 정산 시스템 도입 근거를 마련한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 100원 택시 조례’가 다뤄진다.
영암군의회는 11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들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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