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학산면서 전통 손모내기 행사 개최
학생·주민 50여 명 함께 참여
농업환경보전 사업 일환 추진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6. 09(화)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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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지난 1일 학산면 용소리 일원에서 전통 손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전통 농업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잇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광 당시 군수 권한대행과 군·농협 관계자, 학산초등학교 학생 15명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통 방식으로 직접 모를 심으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문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전하고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학산면 천해·사등·초안마을 주민 113명이 84㏊(약 25만 평) 규모로 참여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며, 올해는 현장지원 용역비와 주민활동비 등 2천만 원이 투입된다.

윤재광 당시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전통 농업문화를 계승하고 학생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농업환경과 농촌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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