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 재선…양자대결서 68.56% 득표
조국혁신당 최영열 후보와 1만530표 차
11개 읍·면 모두 앞서…삼호읍서 3,031표 차
농촌기본소득·RE100산단 등 군정 과제 제시
11개 읍·면 모두 앞서…삼호읍서 3,031표 차
농촌기본소득·RE100산단 등 군정 과제 제시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6. 05(금) 11:46

더불어민주당 우승희 영암군수가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우 군수는 영암군수 선거에서 1만 9,446표, 68.56%를 얻어 8,916표, 31.43%를 기록한 조국혁신당 최영열 후보를 1만 530표 차로 앞섰다.
영암군 전체 선거인수는 4만 5,388명, 투표수는 2만 9,221표였다. 투표율은 64.38%로 집계됐다. 유효투표수는 2만 8,362표, 무효투표수는 859표였다.
우 군수는 지난 제8회 지방선거에서 1만 3,689표, 48.96%를 얻어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득표수와 득표율이 모두 높아졌다. 다만, 당시 선거는 다자구도였고 이번 선거는 양자대결로 치러져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
개표단위별 결과에서는 우 군수가 영암 11개 읍·면 모두에서 최 후보를 앞섰다. 유권자 규모가 가장 큰 삼호읍에서는 우 군수가 5,390표를 얻어 2,359표를 기록한 최 후보를 3,031표 차로 앞섰다.
영암읍에서도 우 군수는 2,509표를 얻어 1,550표를 기록한 최 후보를 959표 차로 앞섰다. 신북면에서는 1,428표 대 522표, 시종면에서는 1,251표 대 489표, 학산면에서는 1,281표 대 596표로 각각 앞섰다.
득표율 기준으로는 서호면 73.95%, 신북면 73.23%, 시종면 71.90%, 도포면 70.44% 순으로 우 군수의 득표율이 높았다. 최 후보는 미암면에서 400표, 42.69%를 얻어 읍·면 가운데 가장 높은 지역별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우 군수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투표율은 4년 전보다 높아졌다.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영암군수 선거 투표율은 61.24%였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64.38%로 3.14%p 상승했다. 선거인수는 4년 전 4만 6,851명에서 이번 4만 5,388명으로 줄었지만, 투표수는 2만 8,692표에서 2만 9,221표로 늘었다.
우 군수는 당선 인사를 통해 이번 결과를 “영암에서 시작된 변화와 혁신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길 바라는 군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곧바로 군정에 복귀해 그동안 계획하고 실행해온 일들을 완성해가겠다고 했다. 또 농촌기본소득과 RE100산단 유치를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현장을 더 살피는 민생정책으로 군민의 삶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우 군수는 전남광주통합 시대에 영암을 서남권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힘쓰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 | 당선 | 영암군수 | 우승희 |


영암형 농촌기본소득, 시범 문턱서 막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