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 시군구 1위…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
79.01% 압승, 이정현 11.68% 그쳐
전남 투표율 65.74%, 광주 54.30% 온도차
전남 투표율 65.74%, 광주 54.30% 온도차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6. 05(금) 10:12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민 당선인은 유효투표 162만 4,232표 가운데 128만 3,402표를 얻어 79.0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는 18만 9,718표, 11.68%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강은미 후보 6만 2,616표, 3.85%, 진보당 이종욱 후보 6만 371표, 3.71%, 무소속 김광만 후보 2만 8,125표, 1.73% 순이었다.
민 당선인은 광주 5개 구와 전남 22개 시군 등 27개 전 구시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역별 득표율은 해남군이 85.72%로 가장 높았고, 목포시 84.58%, 완도군 83.87%, 고흥군 83.54%, 여수시 83.27%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곡성군에서도 69.42%를 얻어 2위 후보와 큰 격차를 보였다.
투표 참여에서는 광주와 전남의 차이가 뚜렷했다. 전체 선거인수는 274만 7,725명, 투표수는 167만 256표로 전체 투표율은 60.79%였다. 권역별로는 전남 22개 시군 투표율이 65.74%였고, 광주 5개 구 투표율은 54.30%였다.
투표율 상위 지역은 진도군 80.70%, 신안군 80.64%, 완도군 79.16%, 구례군 78.98%, 함평군 77.36% 등 주로 전남 군 지역이었다. 반면 광산구 52.81%, 서구 54.09%, 북구 54.34%, 남구 55.10% 등 광주권은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영암군에서는 선거인 4만 5,388명 가운데 2만 9,223명이 투표해 64.3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후보별로는 민형배 후보가 2만 2,857표, 81.42%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정현 후보는 2,728표, 9.71%, 강은미 후보는 1,220표, 4.34%, 이종욱 후보는 753표, 2.68%, 김광만 후보는 512표, 1.82%였다.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는 민 당선인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오는 7월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초대 특별시장에게는 광주와 전남을 아우르는 행정체계 정비와 지역 간 균형발전 과제가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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