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 학생 야간 귀갓길 집중순찰 추진
오후 8~10시 시간대 집중 순찰
이면도로·골목길 중심 역할 분담
이면도로·골목길 중심 역할 분담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5. 26(화) 21:29

영암경찰서가 학생 야간 귀가 시간대인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에 맞춰 이면도로와 골목길을 중심으로 중점 순찰활동을 전개한다.
영암경찰서(서장 박웅)는 지난 22일 오후 영암경찰서 월출마루에서 영암군 자율방범연합대와 각 지역 자율방범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통학 안전 확보와 범죄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로 인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치안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야간 자율학습이나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를 중점 순찰 시간대로 정했다. 차량 통행이 적은 이면도로와 골목길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게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일회성 대규모 순찰보다는 매일 소규모 인원이 분산해 순찰하는 방식을 상시 운영해 줄 것을 자율방범대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학교와 학원가 주변, 주·야간 통학로, 청소년 이용 빈도가 높은 문화여가시설 주변을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범시설이 미비한 지역은 영암군 등 지자체와 협력해 CCTV와 비상벨 등 치안 인프라를 보완하기로 했다.
박웅 영암경찰서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자율방범대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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