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신청률 92%…고유가 지원금 2차 18일 시작
기초·차상위 1차 신청 마감
일반 군민 1인 20만원 지급
오전 9시 월출페이 앱서 조회
주유소·LPG충전소 사용 가능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5. 13(수)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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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률이 약 92%로 집계됐다. 영암군은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한 2차 신청을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수한다고 5월 13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1차 신청은 4월 27일 시작돼 5월 8일 마감됐다. 영암군은 지급 대상자의 약 92%가 1차 기간에 신청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2차 지급 대상은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일반 군민이다. 건강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고액자산가 가구는 제외된다. 인구감소 우대지원지역인 영암군은 1인당 20만원, 4인 가구 기준 80만원이 지급된다.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취약계층도 2차 기간에 접수할 수 있으며, 영암군 적용 금액은 차상위·한부모가족 1인당 5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60만 원이다.

지원 대상 여부는 5월 18일 오전 9시부터 월출페이 앱, 카드사 누리집과 앱,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조회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받으며, 첫 주에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원금은 영암군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하며, 영암군은 군민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5월 1일부터 관내 주유소와 LPG충전소에도 사용처를 확대했다.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이 기간에 쓰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급 대상이나 금액에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국민신문고 또는 영암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의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군민들이 지원금을 빠짐없이 신청해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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