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교도서관에 5·18 왜곡도서 없었다
시민참여 4단계 관리체계 가동
22개 시군 상시 점검단 운영
헌법·계엄 교육도 함께 추진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5. 13(수)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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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학교도서관을 점검한 결과 5·18 민주화운동 역사를 왜곡한 도서는 비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점검은 최근 다른 시·도 학교도서관에 5·18 민주화운동 역사를 왜곡한 도서가 비치돼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전남교육청은 12일 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민사회와 함께 학교도서관 도서 관리 체계를 운영해 왔다. ▲22개 시·군별 상시 점검단 ▲도교육청 홈페이지 의심 도서 신고 게시판 ▲시민사회단체 참여 자문단 등을 통해 ‘신고-점검-자문-심의’로 이어지는 4단계 관리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 기능 강화를 위한 조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학교는 구입 예정 도서 목록을 사전에 공개하고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며, 논쟁 가능성이 있는 자료는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종합 검토하도록 안내받는다.

전남교육청은 12·3 비상계엄 이후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회복과 헌정질서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활동도 병행해 왔다. ‘민주적 가치 질서 회복 기념 교육주간’ 운영, 헌법·계엄 역사 교육자료 보급, ‘찾아가는 헌법교육’ 등이다.

이와 함께 전남교육청은 학교도서관과 연계한 역사·인권·민주주의 교육 환경 조성을 확대하고, 전남 의(義)교육과 연계한 독서·토론·역사교육 활동도 늘려갈 방침이다. ‘아시아 의(義) 청소년 헌법교육센터(가칭)’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518민주화운동 | 왜곡도서 | 전라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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