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 ‘대석교창주 덕진 추모제’ 봉행
30일 덕송제서 50여명 참석
통일신라 덕진여사 공덕 기려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5. 04(월)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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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면이 지난달 30일 덕송제(德松齊)에서 ‘대석교창주 덕진 추모제’를 봉행했다.

이번 추모제는 대석교창주 덕진공덕보존회(회장 최종열) 주관으로 열렸으며, 기관·사회단체장과 유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초헌관에 고훈 덕진면장, 아헌관에 전종한 덕진노인회장, 종헌관에 양훈섭 덕진면유도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헌작 의례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열 회장은 추모사에서 “통일신라 때 우기철 영암천을 건너는 행인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사재를 모아 대석교(大石橋)를 놓은 덕진여사의 공덕을 기리고, 그 정신을 후손들에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덕진여사 추모제는 매년 단오절을 맞아 봉행되는 덕진면 대표 전통행사로, 면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정신을 잇는 의례로 자리잡고 있다.

고훈 덕진면장은 “덕진여사의 공덕과 인보정신은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전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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