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규 예비후보, “삼호 진보의석 탈환” 출사표
4월 25일 삼호읍서 개최
농민회·노동계 인사 참석
‘문규신문고’ 행사 병행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4. 30(목)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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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장문규 영암군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5일 삼호읍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봉오 전 영암군 농민회장, 김백성 영암군 민주노총 군지부장, 박근서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장 등 노동·농민단체 인사와 지역 주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장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삼호읍은 노동자와 농민, 자영업자와 이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지만, 그 삶을 제대로 대변하는 진보의 목소리는 오랫동안 군의회 안에 없었다”며 “이번 선거에서 진보의석을 되찾아 주민의 삶을 지키는 정치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이보라미 전 의원 이후 끊긴 삼호읍의 진보정치를 거론하며 “진보의석 탈환을 위해 필요한 길이라면 열린 자세로 끝까지 임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정치적 흥정이 아니라 주민이 동의할 수 있는 절차와 투명한 과정을 통해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보정치가 분열과 무기력에 머물러서는 주민의 기대에 응답할 수 없다”며 “유권자들이 바라는 것은 책임 있는 정치, 힘을 모으는 정치”라고 덧붙였다.

장 예비후보는 “노동현장과 지역 봉사 현장에서 늘 필요한 사람 곁에 서기 위해 살아왔다”며 “군의회에서 노동을 대변하고 삼호 주민의 생활과 공동체를 지키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 현장에서는 주민 생활 현안과 요구를 청취하는 ‘문규신문고’ 행사도 함께 열렸다. 참석자들은 교대·야간근무 노동자를 위한 교통편의 확대, 이주민과 함께하는 삼호 국제전통시장 운영 등을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장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현장 간담회와 생활 민원 청취를 이어가며 노동·돌봄·생활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정책 행보를 계속할 계획이다.
개소식 | 장문규 |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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