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드림스타트, 박물관서 백제 시간여행
취약계층 아동 문화 향유 기회
백제 문양전 보물급 유물 관람
활동지 탐구·스탬프 투어 진행
백제 문양전 보물급 유물 관람
활동지 탐구·스탬프 투어 진행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6. 12(금) 10:16

영암군 드림스타트가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순회전을 활용해 아동들에게 백제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이들의 백제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교육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국보순회전’과 연계해 마련됐다. 국보순회전은 멀리 가지 않아도 지역에서 보물급 문화유산을 직접 볼 수 있도록 국립중앙박물관이 기획한 순회 전시로, 올해 영암을 포함한 전국 6곳에서 열린다.
영암 전시는 ‘백제 명품, 백제 문양전’을 주제로 지난 5월 21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백제 용무늬 벽돌(보물)을 비롯한 백제 문양벽돌 6건 8점이 공개돼, 백제 장인의 제작 기술과 조형 감각을 실물로 살펴볼 수 있다.
참여 아동들은 전시를 둘러보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살펴보고, 활동지를 활용한 탐구활동으로 전시 내용을 익혔다. 이어 스탬프 투어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백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유미경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아이들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키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교육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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