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교육감 단일화 기구 출범…5월3일 후보 확정
지난 25일 광주서 창립총회
전남광주 520여개 단체 참여
공동상임대표 4인 체제 구성
출범선언문·권리장전 채택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4. 28(화)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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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민주진보교육감 전남광주통합공천위원회(이하 통합공천위)가 공식 출범했다. 통합공천위는 5월 3일 6·3 지방선거 교육감 단일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통합공천위는 지난 4월 25일 광주 전일빌딩 245 9층 다목적홀에서 창립총회 및 정책대회를 열고 출범선언문과 전남광주교육권리장전을 채택했다. 행사에는 전남·광주 시민사회·노동·교육·학부모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공천위에는 전남 410여 개, 광주 110여 개 등 총 52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고 통합공천위 측은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송춘 전남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전남도민공천위원회 상임대표) ▲정희곤 은빛참교사회 회장 ▲김양임 전 광양YWCA 이사장 ▲안석 광주마을교육공동체 포럼 대표(광주시민공천위원회 위원장) 등 4명이 공동상임대표로 선출됐다. 집행위원회도 함께 구성됐다.

통합공천위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청렴한 교육 권력 확립 ▲공교육의 본질 회복 ▲민주적 교육자치 실현 ▲지역 소멸 위기 극복 ▲교육격차 해소 ▲학교공동체 신뢰 회복 등 6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채택된 전남광주교육권리장전은 학생·교사·학부모·지역이 주체가 되는 교육, 지역과 학교가 연결된 교육 생태계 구축, 교육 불평등 해소를 주요 비전으로 담았다. 이날 정책대회에서는 폐교 정책 추진 시 지역사회와의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최송춘 공동상임대표는 “이번 출범은 전남광주 통합교육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시도민의 참여가 확대될수록 승리는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곤 공동상임대표는 “2026년은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교육 권력의 주인이 바뀌는 해”라며 “시민이 선택하고 통제하는 새로운 교육체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관호 전남도민공천위원회 추대후보와 정성홍 광주공천위원회 단일후보는 5월 1~2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해 단일후보를 결정한다. 결과는 5월 3일 오전 발표된다.
교육감후보 | 단일화 | 전남광주통합특별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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