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19 예방접종 6월말까지 연장
여름 재유행 대비 선제 조치
65세 이상·면역저하자 대상
전남 접종률 51.9% 기록
5월 1일부터 추가접종 가능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4. 20(월)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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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이던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미접종자,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이거나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4월 14일 기준 전남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51.9%로, 전국 평균 42.7%보다 9.2%p 높은 수준이다. 다만 65세 이상 도민 중 절반가량은 아직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면역저하자 가운데 2025~2026절기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접종 후 90일이 지나면 5월 1일부터 의료진 상담을 거쳐 1회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미접종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기까지 약 4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조속히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는 여름철 재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어 고령층과 면역저하자에게 여전히 위협적”이라며 “연장 기간 내 접종을 완료해 개인 건강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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