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축산과 신설…21개 과 체제로
농축산유통과 2개로 분리
체육시설 관리 일원화 추진
총 정원 799명은 유지
2026년 1월 1일 시행
선호성 기자입력 : 2025. 11. 07(금)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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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내년부터 축산과를 신설하고 21개 과 체제로 조직을 확대한다.

군은 ‘영암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자치법규 개정안을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시행일은 2026년 1월 1일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현행 ‘농축산유통과’가 ‘축산과’와 ‘유통산업과’ 2개 과로 분리된다. 이에 따라 본청 과 단위 기구는 현행 20개에서 21개로 늘어난다.

신설되는 축산과는 축산정책, 가축방역, 동물복지 업무를 담당한다. 유통산업과는 유통마케팅과 식품산업 업무를 맡고, 기존 농업정책과가 담당하던 해양·수산 행정 업무도 이관받는다.

군은 개편 이유로 “축산업 비중 확대와 구제역 발생 등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고, 체육업무 이원화로 인한 행정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체육 관련 업무도 일원화된다. 공영개발사업단이 맡았던 스포츠시설 조성·관리와 다목적 군민회관 관리운영 업무가 자치행정국 소속 ‘인재육성체육과’로 이관된다.

전체 공무원 정원은 799명으로 현행과 같다. 다만 본청 정원은 449명에서 450명으로 1명 늘고, 사업소 정원은 45명에서 44명으로 1명 줄어든다. 의회, 직속기관, 읍·면 정원은 변동이 없다.

직급별로는 5급이 1명(39명→40명), 6급이 2명(180명→182명), 7급이 3명(210명→213명), 8급이 9명(175명→184명) 각각 늘어난다. 반면 9급은 15명(143명→128명) 줄어든다. 군은 “조직 운영 유연성을 높이고 인력 구성을 조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서장 직급도 일부 조정된다. 문화예술과장은 ‘지방행정·시설사무관’에서 ‘지방행정·시설·학예연구관’으로, 신설되는 축산과장은 ‘지방행정·농업사무관’으로 각각 배치된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영암군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관련 조례 15개도 함께 개정된다. 각 조례에 명시된 ‘농축산유통과장’이 ‘축산과장’ 또는 ‘유통산업과장’으로 변경되는 내용이다.
영암군 | 조직개편 | 조직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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