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6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15일부터 단계별 시행
독감과 동시 접종 가능
75세 이상 사망위험 10배
선호성 기자입력 : 2025. 10. 14(화)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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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했다.

이번 접종의 특징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한 번의 방문으로 동시에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모두 고령자,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에게 중증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감염 시 사망 위험이 일반 성인보다 10배 이상 높고, 고령층의 입원율은 독감보다 5배 높다.

접종은 10월 15일 7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면역저하자를 시작으로 20일부터 70~74세, 22일부터 65~69세 순으로 확대된다.

이번 접종에는 새로운 변이주인 LP.8.1 계열에 대응하는 백신이 사용된다. 화이자와 모더나 제품이 공급된다.

전남도는 접종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회복 후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의료기관에서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백신은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나와 이웃을 지키는 확실한 예방법”이라며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해 달라”고 말했다.
예방접종 | 전라남도 |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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