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시설직 경력직 공무원 선발 마무리
건축직 토목직 각 3명씩 채용
실무경력자 중심 경력경쟁임용
9급에서 8급으로 채용 확대
선호성 기자입력 : 2025. 05. 16(금)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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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공공시설물 건설 및 관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설직 경력직 공무원 6명을 선발한다. 지난 10일 필기시험에 이어 15일 면접시험을 마쳤으며, 곧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건축직 3명, 일반토목직 3명 등 총 6명을 선발하며,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하고 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만 응시할 수 있는 경력경쟁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암군은 민선 8기 조직개편 이후 공공건축과 기반시설 등 대규모 사업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실무 투입이 즉각 가능한 전문인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채용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업이 다수 진행 중인 상황에서 실무형 인재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경력채용과 공개채용을 병행해 기술직 조직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현장 대응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전공과 무관하게 응시가 가능해 입직 후 실무 배치에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실제 현장 경험과 자격을 갖춘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하는 경력경쟁임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영암군은 지난해에도 같은 분야에서 시설직 9급 경력경쟁임용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실무역량과 책임성이 더 요구되는 8급 채용으로 확대했다. 이는 단순한 인력 보충을 넘어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현장 대응력 제고를 위한 단계적 인사 운영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영암군은 향후 정기 채용 외에도 인력 수급 상황과 공공시설물 수요를 고려해 기술직 인력의 탄력적 확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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