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 도예 교육생 30명 모집
생활·전문반 맞춤 교육 제공
기초부터 기능사 자격증까지
가마 사용료 제외 전액 무료
이달 17일부터 선착순 접수
선호성 기자입력 : 2025. 02. 12(수) 10:47

영암도기박물관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도예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도예반과 전문도예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생활도예반은 3월부터 5월까지, 전문도예반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생활도예반은 영암군민을 대상으로 20명을 선발한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기 제작의 기초부터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작품 제작까지 배울 수 있다.

전문도예반은 도예공방 운영 등 도예 관련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 중 10명을 선발한다. 수업은 매주 수·목·금요일 같은 시간에 진행된다. 도예기능사 자격증 취득과 창업을 목표로 물레 성형, 장식기법, 도예이론 등을 교육한다. 지난해 1회차 교육에서는 도자기 기능사 시험 합격자 2명을 배출했다.

두 교육과정 모두 도자기를 굽는 가마 사용료를 제외하고는 무료다. 수강 신청은 영암도기박물관(061-470-6857)에서 전화로 접수한다.

박연희 영암도기박물관 팀장은 “교육을 통해 지역 문화 교류와 연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예교육 | 수강생 | 영암도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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