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군서면 발생 AI ‘고병원성 H5N1형’ 확진…전남서 처음, 전국선 다섯번째
방역당국 “전국 확산 위험” 경고
미등록 농가 관리 공백 드러나
미등록 농가 관리 공백 드러나
선호성 기자입력 : 2024. 11. 26(화) 16:49

[사진=광주MBC 유튜브 갈무리]
영암군 군서면의 소규모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 H5N1형으로 최종 확진됐다. 이는 올겨울 전남에서 처음 발생한 사례이자, 전국적으로는 강원 동해(산란계), 충북 음성(육용오리), 충남 서산, 인천 강화(육용종계·육류용 닭을 생산하는 어미닭)에 이어 다섯 번째 발생 사례다.
2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토종닭 14마리와 기러기 4마리를 사육하는 소규모 농장으로, 전날(24일) 농장주의 폐사신고로 감염이 확인됐다.
특히 이번 발생 농장은 가축사육업 등록은 물론 국가가축방역통합정보시스템(KAHIS·가축방역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에도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소규모 미등록 농가에 대한 방역 관리의 사각지대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방역대(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반경 10km 통제구역) 내 가금농장 35개소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저수지 주변 도로 및 가금농장 진입로에 소독차량 1,300여 대를 투입해 매일 소독을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전국의 미등록 소규모 농장에 대해 다음달 6일까지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100마리 미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전화예찰(전화를 통한 의심증상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전통시장(139곳)에 대한 '일제 휴업·소독의 날' 점검도 2주 1회에서 매주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최근 5개 시·도 9개 시·군에서 야생조류 10건의 고병원성 AI가 검출됐고, 일본에서도 11건이 발생하는 등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철새 유입이 증가하고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상황에서 방역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2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토종닭 14마리와 기러기 4마리를 사육하는 소규모 농장으로, 전날(24일) 농장주의 폐사신고로 감염이 확인됐다.
특히 이번 발생 농장은 가축사육업 등록은 물론 국가가축방역통합정보시스템(KAHIS·가축방역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에도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소규모 미등록 농가에 대한 방역 관리의 사각지대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방역대(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반경 10km 통제구역) 내 가금농장 35개소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저수지 주변 도로 및 가금농장 진입로에 소독차량 1,300여 대를 투입해 매일 소독을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전국의 미등록 소규모 농장에 대해 다음달 6일까지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100마리 미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전화예찰(전화를 통한 의심증상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전통시장(139곳)에 대한 '일제 휴업·소독의 날' 점검도 2주 1회에서 매주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최근 5개 시·도 9개 시·군에서 야생조류 10건의 고병원성 AI가 검출됐고, 일본에서도 11건이 발생하는 등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철새 유입이 증가하고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상황에서 방역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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