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나서
이민정 기자입력 : 2024. 09. 12(목)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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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12일 영암고등학교와 영암중학교에서 ‘디지털 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에 중점을 뒀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특정인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합성한 가짜 영상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영암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영암경찰서, 월출학부모연합회,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학교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성범죄의 주요 대상과 가해자가 10대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허위 합성물 제작이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배포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 방법도 안내했다.

영암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호기심이나 장난으로 저지른 행동으로 법적 처벌을 받지 않도록 딥페이크 예방과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암경찰서와 협력해 ‘딥페이크 및 학교폭력 예방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병행됐다.
디지털성범죄 | 딥페이크 | 영암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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