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9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제1회 전남교육발전특구 포럼’을 개최했다.

‘지역인재 양성과 전남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전남도의회, 도교육 담당자청, 7개 시범지역 지자체, 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순서에서는 ▲이상림 책임연구원의 ‘지방인구 위기와 지역교육 대응방향’ 기조강연 ▲김대성 선임연구위원의 ‘지역인재육성으로 지속가능한 나주 실현’ 사례발표 ▲송석현 교감의 ‘교육발전특구에서 자공고 2.0 역할’ ▲황근석 장학사의 ‘영암 교육생태계 구현방안’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고윤혁 소장의 사회로 전남교육발전특구 운영 및 성공 방안을 위한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인재 정주 생태계 구축으로 인구위기를 극복하는 종합지원정책”이라며 “전남이 주도하여 공교육 혁신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