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무안·신안 3인 경선 확정…‘결선 조항’ 선거 변수 부상
2024 총선 브리핑 #05
서삼석·김태성·천경배 확정, 김병도·정승욱 제외
여론조사 50% 넘지 못하면 결선투표 조항 변수
선호성 기자입력 : 2024. 03. 04(월)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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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9일 선거구획정안을 의결한 지 하루만인 3월 1일,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 대해 3인 경선을 확정했다.

이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후보자 심사 결과에 따르면,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의 경우 당내 경선자로 서삼석 현 국회의원(64)과 김태성 민주당 현 정책위원회 부의장(58), 천경배 전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48) 세 명을 발표했다.

▲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심사 결과 발표(9차)

김병도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과 정승욱 전 제20대 대통령 후보 총괄특보는 컷오프됐다.

주목할 부분은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 달린 결선투표 조항이다. 전남에서는 나주·화순 선거구와 함께 두 곳뿐.

결선투표 조항으로 인해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하더라도 50%를 넘지 못할 경우 1위와 2위는 다시 붙게 된다.

현역 프리미엄에 따른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결선투표 조항은,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정치 신인 후보들에게 지지층을 확보할 기회와 시간을 제공하는 측면이 있다.

이러한 결선투표 조항이 이번 선거의 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을 거라는 전망이다.

결선에서 3위 후보 지지표가 2위 후보에 흡수될 경우, 2위 후보에게도 승리 가능성이 생기고, 1위 후보가 결선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

한편, 서삼석 의원은 4일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로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는 3월 4일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삼석·김태성·천경배, 국민의 힘 황두남, 진보당 윤부식, 한국농어민당 김팔봉, 무소속 백재욱 등 7명이 예비후보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 영암군 | 제22대국회의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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