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아이 함께 빚은 송편, 돌봄가정으로
구산마을 주민·아동 참여
10가정에 전달·안부 확인
10가정에 전달·안부 확인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9. 14(월) 15:44

시종면 구산마을 주민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송편을 빚어 마을 돌봄가정에 전달했다. 주민이 이웃을 살피는 마을 단위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활동이다.
영암군은 지난 8일 시종구산마을회관에서 ‘영암-올케어 통합돌봄 특화사업’인 ‘효도복지마을 해봄프로젝트’의 하나로 ‘같이 해봄, 돌봄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마을주민 10명과 시종밝은지역아동센터 아동 10명이 참여했다.
마을 어르신들은 아이들에게 송편을 빚는 방법과 명절 음식의 의미를 알려줬고, 아이들은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송편을 함께 만들었다.
이들이 만든 송편은 마을 돌봄가정 10곳에 전달됐다. 송편을 전하는 과정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
‘효도복지마을’은 주민이 이웃을 살피고 돌봄을 나누는 마을 중심의 통합돌봄 사업이다. 구산마을에는 주민 50여 명이 살고 있으며, 군은 이 가운데 거동 불편과 고령 등에 따른 고위험군 3명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미경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를 살피고 함께 활동하며, 어르신들이 익숙한 마을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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