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도, ‘수확기 농가 소득 안전선’ 제안
생산비·수확량 반영 촉구
쌀 생산비 5년 새 19% 증가
소득 하락 땐 보전대책 요구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9. 09(수) 21:27
가가
이행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이행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이 쌀값 안정에 그치지 않고 생산비와 수확량까지 반영해 농가소득을 지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1)은 9일 제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쌀 수확기 농가 소득 보전 촉구 건의안’을 통해 수확기 가격만으로 농가의 경영 상황을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 의원은 쌀값이 오르더라도 생산량이 줄고 생산비가 늘면 농가소득이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0a당 쌀 생산비는 2020년 약 77만 원에서 2025년 약 92만 원으로 5년 사이 19%가량 증가했다.

건의안에는 생산비와 수확량 등 농가의 경영 여건을 반영한 ‘수확기 농가 소득 안전선’을 마련하고, 쌀값이 급락할 경우 신속한 수급조절 대책을 가동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농가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실효성 있는 소득보전 방안을 시행할 것도 정부에 촉구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 발표될 9월 말 작황과 10월 예상 생산량은 수확기 쌀값과 농가소득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지표”라며 “정부는 가격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농업인이 실제로 손에 쥐는 소득까지 정책의 중심에 둬야 한다”고 밝혔다.
농가소득 | 안전선 | 이행도
정치/자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영암열린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