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 학림마을, 6일 손모심기 농부학교 연다
가족 대상 선착순 200명 모집
손모심기·새참·논 생태체험 진행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6. 02(화)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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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면 학림마을에서 오는 6일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제2회 학림마을 손모심기 농부학교’가 열린다.

행사는 6일 오전 10시 30분 시종면 학림길 35 일원에서 진행된다. 학림마을과 촌팜협동조합,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영암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참가자들은 논에 들어가 직접 손으로 모를 심고, 모내기철 농촌의 새참문화를 체험한다. 시골음식체험과 마을가축 살피기, 논 생태체험이 이어지고, 고무대야 물놀이와 동화구연, 논바닥 썰매타기 같은 놀이도 함께 마련된다. 새참으로는 콩물국수와 감자, 부침개 등 계절 먹거리가 나온다.

정점일 학림마을 이장은 “지난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마을에 퍼진 것만으로도 큰 행복이었다”며 “올해는 더 많은 가족이 학림마을을 찾아 흙과 물, 벼와 쌀의 소중함을 느끼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용 촌팜협동조합 대표는 “농촌의 일상과 계절문화를 의미 있게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마을 주민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체험을 통해 영암 농촌의 활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참가는 어린이 동반 가족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신청은 큐알코드와 네이버폼으로 받는다. 문의는 촌팜협동조합(010-9283-4624)이나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010-9444-25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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