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열 후보, 5월2일 개소식…본격 선거전 돌입
“영암 2조 시대” 비전, 7대 공약 제시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4명 영암 집결
신장식 최고위원·서왕진 원내대표 등
박준영 전 전남지사도 자리에 함께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4. 30(목)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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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최영열 영암군수 후보(기호 3번)가 5월 2일 오후 2시 영암읍 중앙로 39-2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최 후보는 이번 개소식을 단순한 사무소 개소를 넘어 “무너진 군정을 정상화하고 영암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 군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행정으로 영암은 멈춰 있었다”며 “기득권 정치와 보여주기식 행정을 끝내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정,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의원 4명이 영암을 찾는다. 호남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장식 최고위원과 서왕진 원내대표, 강경숙·김준형 의원이 그 면면이다. 10여 년간 전남 도정을 이끈 박준영 전 전라남도지사도 자리를 함께한다.

이번 라인업은 지난 4월 16일 조국 대표 영암 방문 당시 약속됐던 중앙당 차원의 지속 지원이 본격 가동되는 첫 일정이라는 점에서 무게가 실린다. 당시 조 대표는 호남 순회 중 유일한 선거사무실 방문지로 영암을 찾으며 “선거 기간 중 영암을 최소 3~4회 방문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최 후보는 이날 영암의 미래 비전으로 ‘영암 2조 시대’를 선포하고 7대 핵심 공약을 함께 제시한다.

핵심은 군 예산 1조 원 확보와 스마트 물류 허브 조성을 통한 1조 원 경제 효과를 더해 ‘영암 2조 시대’의 문을 연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연 120만 원 농민수당과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소득 1억 부농 시대’ ▲출산장려금 최대 1,500만 원 상향과 입학생 ‘생애 첫 학습용 노트북’ 지급 ▲전국 최초 물리치료 무료 쿠폰제 도입과 만 70세 이상 건강검진비 50% 지원 ▲삼호읍 권역별 공영주차장 600면 확충 ▲소상공인 전담 지원센터 설치와 월출산 기찬모노레일 구축 등이 묶음으로 담겼다.

한편 최영열 후보는 전라남도 종합민원실장과 박준영 국회의원 수석보좌관을 역임한 행정·정치 양 분야 경력자다. 6·3 지방선거 영암군수 본선은 우승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양자 구도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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