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신종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영암군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2025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장에서 함께 열렸다.

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폭력, 직장 내 괴롭힘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종 여성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법을 안내했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 대응법과 디지털 성범죄 대처 방법, 스토킹 피해 시 대응 요령 등을 소개했다. 또한 전문 상담사가 현장에서 일대일 상담을 제공했다.

김남미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장은 “여성을 포함한 시민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폭력 예방의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