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뮤지컬로 학교폭력예방 나서
학생 참여형 무대로 공감·소통 키워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5. 08(금) 09:53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이 관내 4개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활용한 학교폭력예방 뮤지컬을 진행하고 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4월 29일부터 5월 30일 중 낭주중학교 등 4개교에서 ‘2026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공감·소통 능력을 높이고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과 대처 역량을 강화하며,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 이동 없이 학교에서 공연이 이루어져 안전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연 내용에는 관계맺기와 관계회복, 폭력의 다양한 유형과 요소에 대한 이해,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등이 포함된다. 단순 관람형이 아닌 학생 참여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춤과 노래로 이루어진 뮤지컬 형식을 활용해 학생들이 교육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부 학생이 무대에 직접 오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광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적 시도”라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치유와 학교폭력 예방의 효과를 높이는 한편, 공연의 기획·운영·참여 과정에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확대해 학교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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