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오는 21일까지 ‘2025년 전라남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용적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안전 및 생활불편 ▲신산업 및 일자리 ▲인구 대전환 프로젝트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 ▲농수축산업 육성 등 5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남도는 새 정부의 실용주의 기조에 맞춰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찾겠다고 4일 이같이 밝혔다.

참여 방법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asd6686@korea.kr)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접수처는 ‘전남도청 정책기획관실 제안담당자’다.

심사는 12월 중 진행되며, 선정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전남도는 선정된 아이디어를 민선 8기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대정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좋은 정책 1개는 5천200만 개의 정책과 다름없다”며 “행정 수요자인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발전하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