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새마을회가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영암군 11개 읍면에서 태극기 게양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영암군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읍면별로 나뉘어 주요 거리와 공공장소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공포된 것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영암군새마을회는 헌법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년 국경일마다 태극기 게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찬 영암군새마을회장은 “제77주년 제헌절 태극기 게양을 통해 헌법의 가치를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매년 국경일마다 적극 동참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