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난 5일 영암5일장에서 전라남도와 함께 건강 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홍보주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구강검진과 상담, 금연 클리닉 운영, 혈압·혈당 측정, 감염병 예방접종 안내, 치매·우울증 상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됐다. 참여 주민들에게는 구강위생용품과 금연물품도 배포됐다.

영암군보건소는 지난 10일까지 구강건강·금연실천 SNS 챌린지도 진행했다.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에 신청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칫솔질 사진 게시, 금연 퀴즈 정답 인증 등의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강건강과 금연을 실천하는 군민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