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가 24일 영암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영암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는 영암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우 군수는 영암군의 정책 방향으로 스마트 농생명 산업 육성, 첨단 기술 도입, 관광 자원 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와 연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청소년 진로 설계와 관련 직업군을 소개했다.

강연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과 소통하며 군정 정보 제공 채널인 ‘영암e랑’, ‘영암 스마트재난방송 앱’, 유튜브 등을 안내했다.

영암고등학교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지역 현안을 청소년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