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8월까지 장마 피해 예방을 위한 ‘우리 동네 빗물받이, 배수로 치우기’ 자원봉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영암군민이 참여해 빗물받이와 배수로 등을 치우면, 영암군이 활동을 인증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내 집 앞이나 마을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빗물받이와 배수로를 치운 후 ‘타임 스탬프’ 앱을 이용해 날짜와 시간이 표시되도록 봉사활동을 촬영하는 것이다.

이후 10일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영암군 주민복지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dpswpf4282@korea.kr)로 제출하면 하루 최대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참여해서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한 활동으로 장마철 지역에 큰 피해가 없도록 막자”며 “기온에 맞는 복장과 신발을 착용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서 2인 1조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