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초 학생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빛낸 활약
e-스포츠 볼링 5학년 금메달, 4학년 전국 7위 입상
이민정 기자입력 : 2024. 05. 21(화) 13:50

서창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스포츠 볼링 부문에서 서창초 행복반 5학년 학생이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4학년 학생 역시 전국 7위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 출전을 위해 학생들은 지난 4월 전남대표로 선발된 이후 훈련 과정에서 자신에게 맡는 볼링 자세와 호흡 연마에 꾸준히 매진해왔으며 그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번 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금메달을 차지한 학생은 “1위를 차지해 정말 기쁘다. 훈련 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7위에 오른 학생 역시 “아쉬움이 남지만 내년에 다시 도전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최정원 교장은 “학생들의 잠재력 계발과 꿈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수상이 자존감 향상과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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