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도 의원 “청년축산 지원, 축종·규모 맞춰야”
진입·정착·성장 단계별 지원
노후축사 폭염 예방시설 확대
방역시설·기관 협력 강화 촉구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9. 18(금)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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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축산업의 초기 투자 규모와 시설·장비 특성을 반영해 청년축산인 지원을 축종·경영 규모별로 세분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특별시의회에서 나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이행도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1)은 지난 15일 제3회 제1차 정례회 농수산본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청년축산인의 진입부터 정착·성장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축산 분야의 경우 일반 농업과 비교해 초기 투자 규모가 크고 시설·장비 여건도 다르다는 점을 들었다. 특히 청년축산인 대상 자동화 지원과 관련해 “축산은 농기계와 시설이 대형화돼 있어 소액을 일률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는 현장에서 체감하기 어렵다”며 축종과 경영 규모를 고려한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폭염에 대비한 축사시설 개선 확대도 요구했다. 올해 폭염으로 가축 피해가 이어진 점을 들어 노후 축사의 단열·환기·냉방 등 사육환경 개선을 확대하고, 피해 발생 뒤 복구하는 방식보다 예방에 정책의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량소독기 등 방역시설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폭염 때 소방서의 급수 지원과 같은 관계기관 협력체계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청년축산인의 유입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에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행도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 청년축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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