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4년 복지계획 윤곽…42개 사업 제시
4대 목표·8대 전략으로 구성
주민 의견 거쳐 이달 말 확정
주민 의견 거쳐 이달 말 확정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9. 15(화) 17:10

영암군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담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4대 핵심목표와 8대 전략, 4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했다. 군은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이달 말 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8일 군청에서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주민 설명회를 열고 계획안을 설명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관련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보장 수준 향상을 위한 중장기 복지정책 방향과 실행과제를 담는다.
계획안은 ‘모두의 복지, 함께 잘 사는 영암’을 비전으로 ▲생애주기별 사회보장 ▲복지 사각지대 제로 ▲인공지능·디지털 복지 전환 ▲지역 균형 복지를 4대 핵심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사업 전략에는 소득보장 강화,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청년·인구 활력 복지, 공동체 역량·사회보장 혁신이 담겼다.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에는 전달체계 강화, 돌봄·역량 기반 확충, 민관협력 거버넌스, 복지 인프라 확충을 담았다. 모두 8대 전략목표 아래 4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계획안은 군민 51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30명 조사, 10개 기관 현장 심층조사 등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계획안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세부사업과 목표치를 보완하고 예산 연계 등을 조정한다. 이후 최종보고와 계획안 공고·열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군의회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말까지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전희자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군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영암의 복지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고, 군민 누구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확정되면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42개 세부사업별 성과지표를 관리해 계획의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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