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잇고 이주민도 함께한 영암 청년의 날
청년정책·경제교육 한자리
로봇 공연·클래식카 전시
유공자 표창·응원 퍼즐도
로봇 공연·클래식카 전시
유공자 표창·응원 퍼즐도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9. 15(화) 17:09

영암군이 지난 12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와 청년문화거리에서 제5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청년정책·경제교육부터 여러 세대와 이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까지 마련했다.
‘세대를 이어, 청년의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의 삶과 미래를 여러 세대가 함께 응원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 청년들은 단체복을 맞춰 입고 행사에 참여했으며, 외국인주민 청년들도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지난 2024년부터 이어진 청년의 날 홍보 포스터에는 올해도 지역 청년들이 모델로 나섰다.
행사에서는 청춘클래스를 비롯해 청년아카데미 경제콘서트와 청년정책 홍보, 육아나눔, 청년도전지원사업·성장프로젝트 홍보 등 청년의 생활과 정책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제콘서트에는 ‘존리의 부자학교’ 존리 대표가 나서 생애주기별 자산관리를 주제로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경제·금융 정보를 전달했다.
이주노동자 청년과 이주가정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주노동자 청년들은 행사장 주변에서 환경정화 플로깅에 나섰고, 이주가정 아동들은 삼호문화의집 등에서 지역 특산물인 멜론을 활용한 케이크·타르트 만들기와 영암곤충박물관 견학 등 지역 생태체험을 했다.
행사장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공연과 클래식카 포니 전시를 비롯해 360도 회전카메라, 인간룰렛,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영암 특산물과 청년문화거리의 벽화, 클래식카 포토존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도 선보였다.
기념식에서는 박경원 영암군청년협의체 대표의 개회 선언에 이어 청년정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또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참여자들이 청년 응원 메시지가 담긴 퍼즐을 함께 맞추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청년의 미래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맞닿아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정책과 지역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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