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농특산물, 국회서 2,540상자 완판
작년比 판매 물량 95% 늘어
직거래·온라인 판로 확대 계획
직거래·온라인 판로 확대 계획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9. 15(화) 17:06

영암 농특산물이 국회 직거래장터에서 준비한 무화과와 배, 멜론 2,540상자를 모두 판매했다. 지난해 국회에서 열린 직거래 행사에서 판매한 1,300상자보다 물량이 약 95% 늘었다.
영암군은 지난 14일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2026 영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행사는 서삼석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영암군과 농협영암군지부, 영암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관했다.
판매 시작 30분 전부터 농특산물을 구매하려는 방문객들이 줄을 섰고, 장터가 문을 연 뒤 구매가 이어졌다. 이날 판매한 물량은 무화과 2,000상자, 배 240상자, 멜론 300상자 등 모두 2,540상자다.
지난해 국회에서 열린 직거래 행사에서는 무화과 1,000상자와 멜론 200상자, 배 100상자 등 모두 1,300상자가 판매됐다. 올해 판매 물량은 지난해보다 1,240상자, 약 95% 늘었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이날 직접 판매대에 나서 영암 농특산물을 소개했으며, 문금주·이건태 국회의원도 현장을 찾아 농산물을 구매하고 홍보에 참여했다.
영암한우와 새청무쌀을 활용한 ‘영암한우김밥’ 시식도 함께 진행됐다. 영암군은 김밥 200줄을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방문객들에게 제공했다. 시식에는 2024년 영암군과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얌샘김밥이 참여했다.
영암군은 이번 국회 직거래장터에 앞서 수도권 대형 유통매장 판촉과 협약 등을 추진해 왔으며, 현장 판매를 직거래와 온라인 판매 등 후속 판로로 이어갈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판매 시작 전부터 줄을 서고 준비한 물량을 모두 찾아준 데서 영암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구매가 재구매와 농가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수도권 판로를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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