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비자 만난 영암 청무화과
3개 점포서 시식·한정 판매
재배 확대 이어 판로 모색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9. 15(화)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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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재배 확대를 추진 중인 청무화과를 서울지역 롯데마트 3개 점포에서 선보이며 수도권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판로 확대에 나섰다.

영암군은 지난 10~13일 서울역점과 잠실점, 그랑그로서리 은평점에서 영암산 청무화과 시식·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잠실점과 은평점에서는 10~12일, 서울역점에서는 11~13일 각각 시식과 함께 홍보·판매가 이뤄졌다.

특히 12일 서울역점에서는 ‘영암군이 쏜다’ 특별 할인행사를 열어 청무화과 500개를 한정 판매했다.

청무화과는 익은 뒤에도 껍질이 녹색을 띠는 품종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단맛이 특징이다. 영암군은 홍무화과에 편중된 품종을 다양화하고 출하 시기 물량 쏠림을 완화하기 위해 청무화과 재배 확대와 안정생산 기술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영암지역 청무화과 재배면적은 19.4㏊로 전체 무화과 재배면적의 약 4% 수준이다. 군은 지난해 5개소 2.5㏊에서 시작한 청무화과 안정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올해 6개소 3㏊로 늘리는 등 생산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청무화과를 직접 맛본 소비자들의 반응을 통해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생과 판매뿐 아니라 가공품 개발과 다양한 유통망 확대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한 시식·판촉행사를 이어가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무화과 판매처를 넓혀갈 계획이다.
영암군 | 청무화과 | 판로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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