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스마트도시 정책, 국토부 장관상
전국 229개 시군구 법정평가
데이터·안전·교통 정책 성과
2031년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9. 15(화) 14:53
가가

영암군이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부문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데이터 기반 행정과 산업현장 안전관리, 교통·보행 등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온 점이 평가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하는 법정 평가다. 올해는 경기 평택시가 대통령상, 경북 경주시가 국무총리상, 영암군을 비롯한 11개 지방정부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영암군은 영암읍을 중심으로 한 행정·농업 생활권과 삼호읍을 중심으로 한 산업·경제 생활권의 특성을 반영해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행정·안전·교통·산업 분야에 활용해 왔다.

행정 분야에서는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과 군민이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포털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확대했다. 대불국가산단에는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중대재해 알림 체계를 마련했다.

교통·보행 분야에서는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영암 콜버스’를 비롯해 스마트 횡단보도와 스마트폴 등을 도입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대불국가산단에서 332억 원 규모의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활용해 산업단지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으로, 스마트 기술의 적용 범위를 산업·에너지 분야까지 넓히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수상은 영암의 여건에 맞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군민 생활과 산업현장에 적용해 온 결과”라며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로 군민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고 농업과 산업에도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와 함께 2031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영암군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해 2027년 상반기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시 | 영암군 | 우수정책
정치/자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영암열린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