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 보이스피싱 막은 농협직원에 감사장
1000만원 피해 막아
로맨스 스캠 의심 즉시 신고
로맨스 스캠 의심 즉시 신고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3. 04(수) 15:36

영암경찰서(서장 박웅)는 지난 4일 삼호농협 본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연인을 사칭한 피싱범에게 속은 피해자가 삼호농협 창구에서 1,000만 원을 인출하려 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농협 직원이 해당 고객이 ‘로맨스 스캠’(연애 감정을 이용한 금전 사기)을 당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고객을 설득한 뒤 즉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박웅 영암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예방에는 고객과 최일선에서 만나는 은행 직원의 세심한 관찰이 중요하다”며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군민이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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