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영암군협의회가 지난 3일 영암군민회관에서 ‘2025년 한마음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손남일 도의원, 정운갑 영암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기관·사회단체장과 11개 읍면 위원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실내·외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행동강령 낭독과 유공자 표창이 이뤄졌으며, 각 읍면 위원회가 활동 실적을 보고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2부에서는 군민회관 앞 도로에서 교통 및 생활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성주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며 “군민이 신뢰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영암군협의회는 11개 읍면에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투명페트병 분리수거,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관리, 온기나눔행사, 구제역 방역 등이 있다.